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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행기표를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시기는 출발 71일 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출발 22일 전에 평균 가격이 가장 낮았습니다.
28일(현지시간) 구글은 자사 블로그에 ‘구글 항공편으로 특가 상품을 찾는 3가지 방법’이라는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비행기표 가격이 가장 낮은 시기는 출발 54~78일 전이었다.
예컨대 12월 중순에 출발하는 여행의 경우 10월 초순께 예매하면 가장 저렴합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유 편을 이용하거나 평일에 출발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구글은 또한 자사 ‘구글 항공권(Google Flights)’ 서비스를 이용해 최저가 항공권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행기표 가격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앞으로 가격이 변할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같은 항공권에 대해서 여러 사이트 간 가격을 비교해주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다만 구글 항공권이 추천해주는 사이트 중 고투게이트(Gotogate) 등 일부는 비행기표 구매 후 취소·변경이 사실상 불가능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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