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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초보를 위한 엘리어트 파동이론(Elliott Wave Theory) 기초 다지기

by jjin_bbang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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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장 엘리어트 파동이론이란?
  • 제2장 파동이론 공식
  • 제3장 상승 파동(Motive Wave)
  • 제4장 조정 파동(Corrective Wave)

제1장 엘리어트 파동이론이란?

랠프 넬슨 엘리엇‘이 1938년 파동이론(The Wave Principle)이라는 저서를 통해 발표한 내용으로, 21세기 현재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주식 및 코인시장의 등락을 예측하는 기초적인 증권시장 기술분석 기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엘리엇은 1930년대 초부터 컴퓨터 데이터 없이 과거 75년간의 주가 움직임에 대한 연간, 월간, 주간, 일간 데이터는 물론 30분 단위의 데이터까지 면밀히 분석하였고, 마침내 주식시장도 자연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반복적인 법칙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여기서, 여러분은 ‘이론’이라는 의미를 아시나요?

 

과학계에서는 언제나 어디서나 똑같이 증명이 가능한 원리를 정형화된 공식으로 구체화한 것은 ‘법칙’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맞는 말이고 입증이 되었으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난제가 남은 경우 ‘이론’이라고 부르죠.

 

예를 들어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과 특수 상대성이론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이론으로 많은 물리법칙과 현상을 예측하고 또 규명했지만, 아직까지 이론으로 불리는 것은 ‘모든 현상’을 해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법칙이라기 보다는 중력의 역학과 빛의 상대 속도에 대한 설명을 위한 모델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조건이나 미시적인 영역에서 이론의 한계가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아인슈타인은 위 이론으로 노벨상을 수상한 것이 아니라 추후에 광전효과를 통해 받았었죠.

 

자, 그렇다면 우리는 왜 아직까지도 이론에 불과한 파동이론에 대해 공부하고 또 여러 매매시장에 접목하려 하는지 알아봅니다.

 

우리가 주식이나 코인 등의 시장을 차트로 바라보고자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그 소식을 접했을 땐, 그 정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후이다."

 

네, 그렇습니다.

 

사실 통칭 세력에 속해있거나 미래에서 온 진도준(Feat. 윤현우)이 아닌이상, 일반적으로는 소식을 한발 늦게 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호재나 악재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하게 차트(캔들이던 뭐던)와 보조지표로써 장기/단기적 관점을 예측해야 합니다.

 

혹자는 차트 매매법을 홀짝과 같은 도박으로 취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차트 매매법을 도박으로 취부하는 분 역시, 진실된 내막을 전혀 모른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표면적 정보에 의한 호재 혹은 악재로 종목의 미래를 점쳐서 베팅하고 있습니다.

 

주식의 내재적 가치를 개개인이 판단하기란 쉽지않고, 무엇보다 수 백만 ~ 수 억명이 각자의 상황에 따라 매매 시장에 뛰어들어 무한에 가까운 경우의 수 발생하여 미리 계산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차트에 의존한 매매를 통해 단기~장기적 관점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오히려 ‘존버’보다 더더욱 마음 편하게 매매가 가능해집니다.

 

물론 이를 위해 많은 연습과 경제적 손실이 따르겠지만요.

 

그리고 어떤 방법이 맞고 틀렸다기 보다는, 결국 하락장에 누가 덜 손해보고 상승장에 누가 더 이익이 느는지 그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여태까지 본인만의 매매법을 통해, 혹은 유명인들의 투자전략을 따라해서 얼마나 수익을 거두셨나요?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도전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제가 공식을 간략하게 말씀드릴테니 우선 공부하고 실천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2장 파동이론 공식

파동이론을 우연히 접한 후, 유튜브와 구글로 기초를 닦았습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해석을 보다보니 오히려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원저서와 주식 시장에서 꾸준히 파동이론을 접목한 분의 저서를 구매하여 읽었었습니다.

 

▲원작자 ( 엘리엇 ) 의 저서 .
▲ 원작자 보다 이론을 먼저 정형화하여 출판한 3인의 저서.

 

▲ 파동이론을 통해 오랜시간 주식시장에서 갈고닦아 이론을 정형화한 김중근님의 저서.

엘리엇 저서들의 원제는 ‘파동이론’, 그리고 ‘자연의 법칙’입니다. 그 외에 ‘Financial world’에 기고했던 유료 기사(Article)들이 있습니다.

 ※ 참고로 ‘우주의 법칙’이라는 말은 제목이나 목차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파동이론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왜 어려워 하실까 생각해보니, 글이 너무 두루뭉실하고 장황하며 또 허황(?)된 내용이 많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최대한 담백하게 중요 법칙과 공식들만 발췌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제1법칙. 파동 이론은 개별 종목보다 종합지수에 더 적합하다.
  • 제2법칙. 종합지수는 결과적으로 우상향을 그린다.
  • 제3법칙. 상승은 5개의 파동 그리고 하락은 3개의 파동으로 구성된다.

이제 위 3개의 법칙은 머릿속에 되뇌면서 아래 상승 파동, 조정 파동, 피보나치 되돌림, 채널, 교대, 보조지표 들에 대해 알아가봅시다.

 

제3장 상승 파동(Motive Wave)

상승 파동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형태로 그려집니다.

 

1~5파로 구성되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우상향(시간이 흐를 수록 가치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죠.

 

이 상승 파동 안에도 2,4파는 조정 파동을 의미하고, 1,3,5파는 상승 파동을 의미합니다.

 

파란색 점선은 채널(평행한 두 선)을 의미하는데, 이는 이 글의 후반부에서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 일반적인 임펄스 파동(Impulse wave).

 

그리고 위 5개의 파동은 더 큰 파동의 1파동이 됩니다, 느낌이 오시나요?

 

자연의 법칙(매수자와 매도자 힘 싸움)에 따라, 올랐으면 내려가고 또 내려갔으면 올라가는 것을 반복하지만 결국에는 무한히 우상향 방향으로 뻗어나가게 됩니다.

 

아직 조정 파동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이니, 여기까지만 간략히 설명 드리고 공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5개의 파동이 모여, 큰 파동의 일부분이 되는 모습.

<상승 파동 공식>

1. 상승 파동은 임펄스(Impulse) 혹은 다이애그널(Diagonal) 형태 2가지만 있다.

2. 상승 파동은 5개의 세부 파동으로 나눌 수 있다.

3. 3파는 1파 혹은 5파동 보다 길어야 한다.(3파가 가장 짧을 수 없다.)

4. 1파의 고점과 4파의 저점이 만나게 되면, 임펄스 파동이라 볼 수 없다.

5. 임펄스의 2파는 조정패턴이며, 1파의 100% 이상을 되돌릴 수 없다.

6. 3파는 무조건 임펄스이고, 1,5파에서는 드물게 다이애그널이 나타난다.

7. 1,3,5파 중 1개의 파동이 연장(확장)될 수 있다. 연장된 파동은 다른 파동에 비해 유난히 길며, 채널을 벗어난다.

 

위 공식들에 대해 설명드리기 전에, 다이애그널이 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분명히 가치가 상승하며 우상향을 그리는데 상승 파동 규칙을 부합하지 않고, 채널의 출입구가 점점 좁아지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가끔 보이는 쐐기형 파동으로 생각하시면 되고, 사회적으로 아주 큰 파란이 일었을 때 종종 나타납니다.

 

▲ 일반적인 다이애그널 파동(Diagonal wave). 수렴형 다이애그널 파동을 의미한다.
▲&rsquo;21년도 상반기 비트코인 차트.

 

수렴형의 반대로 확산형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는 매우 드물고, 아래처럼 차트가 그려지는 경우 솔직히 정상적인 매매가 힘듭니다.

 

또 상승 파동 보다는 조정 파동에서 간혹 보이는 편입니다.

 

▲ 확산형 다이애그널 파동. 조정 파동의 초반에 나오기도 하지만 보기 힘들다.

제4장 조정 파동(Corrective Wave)

상승 파동은 숫자, 조정 파동은 알파벳으로 보통 표기합니다.

 

예를 들어, 임펄스 파동은 1~5파라고 칭하고 지그재그 파동은 A~C라고 합니다.

▲ 일반적인 조정파동의 모습. 크게 지그재그와 플랫으로 나뉜다.

 

빠른 설명을 위해, 조정 파동은 공식부터 보여드립니다.

 

<조정 파동 공식>

1. 조정 파동은 지그재그(Zigzag), 플랫(Flat), 트라이앵글(Triangle)로만 구성된다.

2. 조정 파동은 3개(지그재그, 플랫) 혹은 5개(트라이앵글)의 세부 파동으로 나눌 수 있다.

3. 상승파동 중 2파 및 4파가 조정파동에 해당하며, 두 조정파동은 '교대'라는 법칙이 있다.

4. 상승파동 중, 2파는 트라이앵글을 제외한 모든 조정 패턴이 올 수 있다.

 

그리고 구조에 대해 숫자를 언급한다면, 각 파동을 세분화 했을 때의 구성을 의미합니다.

 

ex) 지그재그 5-3-5 구조

 

○ A파동 : 하방으로 임펄스(5개 파동)

 

○ B파동 : 조정 파동(3개 파동)

 

○ C파동 : 하방으로 임펄스(5개파동)

▲ 조정파동의 세부 파동을 체크하는 예시.

여기까지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기초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이후 각 파동의 특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드린 후, 실전 매매를 위한 보조지표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내용은 

피보나치 되돌림(Fibonacci Retracement), 채널(Channel)과 교대(Alternation)

기타 보조지표(RSI, 다이버전스, 거래량)가 있습니다.

 

 

 

중수 이상을 위한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바이블 : https://inform-desk.tistory.com/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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