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수동굴 다녀온썰푼다.jpg
제천 놀러가면서 단양도 다녀왔습니다.
단양 검색하니 1위로 나오는게 단양 고수동굴이더군요.
고수동굴......
저렴할줄알았는데....
주차장은 2천원이었고...
1인당 만천원이더라.
표를 끊으면 목장갑을 준다.
목장갑 필수.....꼭 끼셈
사실 규모가 작을줄알고 오처넌할줄알았는데
만천원이라 잉 하긴했다
매표소앞....보이는 고수동굴
귀신의 집 글씨체야...
들어가자마자 너무 추워서
외투 가져올까 했는데....^^ 그럴필요가없다...
입구만 춥다..ㅋㅋㅋㅋㅋㅋ
계단이 은근 많은데
계단을 타는 순간 정말 안춥다
외투 안가져가도됨
사실 강원도에 있는 동굴에도 다녀왔던 터라,
강원도에 있는 동굴은 워낙 규모가 너무너무 컸어서 비교가 될수밖에 없었지만,
다른 동굴 분위기가 나서 다르게 느껴졌다.
여긴 좀 내츄럴 하고... 오래된 분위기가 났다
그도 그런것이... 5억년의 역사가 있다고 한다.
으; 사진으로 보니까 왜케 무섭게 나왔지
이런식으로..,,, 뭔가 강원도쪽에서는 동굴을 개조하고 좀 꾸몄어서 관광지의 느낌이 났는데,
단양 고수동굴은 자연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근데 좀 징그럽고 무섭다)
으; 심해에 있는거같아서 무섭다.....;;;;;
계단을...정말 많이 오른다...
여기 동굴은 위로 넓다ㅠㅠ 옆으로 넓은게 아니라...
그래서 위로 계단을 많이 올라가야하고... 내려오는 계단이 너무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다리가 안좋은 어르신분, 고령자는 비추다.... ㅠㅠ 위험하다.
실제로 계단이 힘드셔서 어른들은 중간에 멈춰서 쉬시고 그렇다
여긴 한사람만 갈수있는 계단이라 옆에 빠져서 쉴수있는것도 아니라서
인파가 많으면 떠밀려서 억지로 올라가야하는데 그러다보니 더 힘들어하신다ㅠㅠ
빠르게 구경하다보니,
그리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빨리 나왔는데
구경 다하다보니 30~40분정도의 시간이 됐다.
천천히 구경하면 1시간정도는 잡아먹을 듯 하다ㅇㅇ...
구경하고 나오니 있는 핑크박쥐>.<
마스코트다 넘 귀여워ㅠㅠ 잘만들었다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너무 귀여운 핑박 (핑크박쥐)
뒤에 산풍경도 넘 멋있었고 재밌었다.
아쉽게도 월요일날 가서 아쿠아리움까지는 구경 못했지만,
그 나름대로 재밌었다
단양가면 추천한다. 굿!